송구영신(送舊迎新)이라는 말은 묵은해를 보내고 새해를 맞는다는 뜻입니다. 그래서일까요? 한해를 정리하며 새로운 한해를 맞이하는 마음들안에 여러 종류의 단어들이 새록새록 솟아오름을 느낍니다. 감사, 기쁨, 평강, 능력, 후회, 아쉬움, 불안, 불만 염려, 고난, 불쾌, 기대, 소망, 가능, 절망, 시기, 싸움, 열정, 부흥, 성공, 회복, 열심, 열매, 사랑, 나눔, 의지, 인도, 성취, 진학, 취직, 성장, 성숙 등 이외에도 여러 […]

성탄절하면 떠오르는 몇개의 추억이 있습니다. 첫째, 성탄절 전날 저녁에 온 교우가 교회에 함께 모여 이땅에 오신 예수님을 기뻐하며 즐거워했던 시간이 떠오릅니다. 초등학교 3학년 때인것으로 기억하는데요, 그때 참 눈이 많이 왔습니다. 안그래도 성탄절을 앞두고 마음이 들떠있는데, 하늘에서 눈까지 내리니 어린 저의 마음은 마치 눈밭을 뛰는 강아지처럼 신이 났었습니다. 성탄 축하 발표회 시간을 앞두고 작은 긴장도 있었지만 […]

예수님을 믿는 자에게 주시는 하나님의 선물은 놀랍습니다. 첫째는 구원입니다. 엡2:8, “너희는 그 은혜에 의하여 믿음으로 말미암아 구원을 받았으니 이것은 너희에게서 난 것이 아니요 하나님의 선물이라” 구원은 자격이나 공로로 주어지는 것이 아닙니다. 예수님을 믿음으로 주어지는 선물입니다. 그러나 이 구원은 세상의 어떤 선물보다도 값진 것입니다. 둘째는 하나님의 자녀됨의 권세입니다. 요1:12, “영접하는 자 곧 그 이름을 믿는 자들에게는 […]

때로는 분주하게 때로는 정신없이 달려온 지난 1년의 삶,,, 하지만 그 안에 담겨있는 수많은 선한 열매가 있음을 믿기에,,, 12월을 보내는 우리의 마음에는 진한 감사의 향기가 피어오릅니다. 비록 지나간 시간속에 담겨있는 고통, 염려, 아픔, 상처, 고난, 긴장, 스트레스 등이 우리의 현실을 어둡게 하고, 낙심과 절망의 터널을 곱씹도록 만들지만, 그리고 미래를 바라보는 우리의 눈을 암담함과 답답함의 웅덩이에 던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