길의 종류를 인터넷으로 검색해 보니 많은 길이 나옵니다. 빗길, 눈길, 자갈길, 모랫길, 외길, 숲길, 산길, 옆길, 앞길, 뒷길, 한길, 큰길, 갓길, 고샅길(마을의 좁은 골목길), 돌길, 물길(배가 다니는 길), 첫길(처음으로 가 보는 길), 비탈길(비탈진 언덕의 길), 골목길, 곧은길(곧게 뻗어나간 길), 흙탕길( 흙탕물이 질펀하게 깔려 몹시 질척한 길), 언덕길, 갈림길, 외통길(오로지 한 곳으로만 난 길), 벼룻길(강가나 바닷가 […]

한 여인이 차를 몰고 가다가 고속도로에서 차가 멈추어 서 버리고 말았습니다. 갓길에 차를 세워놓고 응급 처치를 해보았지만 시동은 걸릴 기미조차 보이지 않았습니다. 약속시간은 다가오고 마음이 초조해지기 시작했습니다. 응급전화를 걸 수 있는 곳까지는 너무 거리가 멀었습니다. 지나가는 차를 손짓해 보아도 별 소용이 없었습니다. 너무 절망을 해서 땅바닥에 털썩 주저앉고 말았습니다. 그때 마침 차 한 대가 미끄러지듯 […]

부모님은 샘물 어제 부모님과 전화 통화를 했습니다. 그동안의 안부와 삶을 나누면서 부모님의 마음을 생각했습니다. 세상의 어떤 관계보다도 깊고 넓은 부모님의 마음,,, 그 부모님의 마음안에 담긴 것은 다름아닌 조건없는 정(情)으로 가득찬 사랑의 샘물입니다. 속이 썩는 아픔을 겪으면서도 끝까지 자녀를 보살피는 인내의 샘물, 자녀의 약점과 허물, 부족함을 자신의 아픔인냥 감싸안으시며 감내하시는 눈물의 샘물, 자신의 몸은 세월과 함께 […]

우리 뼈에는 관절과 직접 연결되어있는 성장판이라는 것이 있습니다. 성장판은 말그대로 뼈가 자라는 장소로 팔, 다리, 손가락, 발가락, 손목, 팔꿈치, 어깨, 발목, 무릎, 태퇴골, 척추 등 신체 뼈 중 관절과 직접 연결되어 있는 긴 뼈의 끝부분에 있으며, 이 부분이 성장하면서 키가 자라게 됩니다. 그래서 한참 자라는 아이들을 보면 1년에 10cm이상 자라기도 합니다. 그런데 놀라운 것은 전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