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에 많은 사람들의 호응을 받고 있는 인공지능 스피커가 있습니다. 바로 모기업에서 판매하는 ‘OO사’입니다. ‘OO사’는 인공지능 플랫폼으로서 의사소통을 할 수 있는 기기입니다. 사용자가 ‘OO사’에게 요청하면, 그 사용자의 명령에 따라 여러 가지 정보를 제공합니다. 예를 들어 음악재생, 알람설정, 날씨정보, 교통정보, 가정의 기본적인 여러 가지 역할 등을 제공해 줍니다. 최근에는 ‘OO사’의 연동 기능이 2만5,000개를 넘어서면서 급속도로 영역을 확장 중이기도 합니다. 아직 저는 이 스피커를 직접 써보지 않아서 실제적인 경험은 없지만, 사용해 보신 분들의 사용후기를 보면 ‘참 편리하고 좋다, 최고다’는 글을 보게 됩니다.
이렇게 말을 척척 알아듣고 일상생활의 정보와 가정에서의 여러 역할을 척척 해내는 인공지능 스피커를 보면서 한편으로 하나님과 나의 관계를 돌아보게 됩니다. 과연 나는 하나님의 명령에 즉각 반응을 보이고 있는가? 하나님께서 요청하신대로 순종하고 있는가? 사실 하나님과 인간의 관계는 인간과 인공지능 스피커의 관계와는 비교할 수 없지요. 왜냐하면 하나님은 인간을 만드실 때 인공지능을 가진 로봇으로 만들지 않고 인격을 가진 존재로, 자유의지를 가진 존재로 만드셨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인간은 하나님의 말씀을 들을 때 기계적으로 반응하는 것이 아니라 생각하고 느끼면서 반응하게 됩니다. 이것은 인간에게 주신 하나님의 선물이면서 축복입니다. 하지만 사단은 인간에게 주신 이 은혜를 그릇 사용하도록 인간의 마음을 미혹하고 있고, 그결과 지난 수천년의 역사속에서 하나님의 명령과 요청에 불순종하는 모습을 초래하도록 만들었습니다. 바로 이것이 죄의 본질이며 인간 실존의 비극입니다. 그러나 하나님은 이러한 인간을 포기하지 않으셨고 다시금 하나님의 명령과 요청에 순종할 수 있는 기회를 주셨습니다. 바로 예수님을 이땅에서 보내주심으로 그 길을 열어 주셨습니다. 그래서 예수님을 믿는 모든 자들은 다시금 하나님의 명령과 요청을 들으며 기쁨으로 반응하고 하늘의 영광과 은혜를 누리며 살 수 있게 되었습니다.
사랑가족 여러분, 예수님을 통해서 주신 이 은혜를 우리 모두 누리면서 하나님의 명령과 요청에 언제나 믿음으로 반응하며 순종하기를 소망합니다. 하나님은 지금도 하나님의 명령과 요청에 순종하는 자에게 은혜를 부어 주십니다.

작은 섬김이
장천재목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