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osts from September 20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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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요한 타인

by 장천재 담임목사
9.27.2015 jang

사람 “인(人)”이라는 한자의 만들어진 배경을 살펴보면, 사람 둘이 서로 기대어 있는 모습을 본따서 만든 글자입니다. 사람은 누군가에게 기대며 살아갈 수 밖에 없는 존재라는 것입니다. 어린시절에는 부모님께 기대어 살아가고, 학교에 들어가면서부터는 친구나 선생님을 더 기대어 살게 됩니다. 그리고 결혼하면 부부끼리 서로 기대며 살아가고, 노년이 되어서는 자녀를 의지하게 됩니다. 사회심리학에서는 이렇게 기대는 존재를 가리켜서 중요한 타인(significant others)이라고 […]

행복의 초대

by 장천재 담임목사
9.20.2015.jang

행복(幸福)이란 말을 국어사전에서 찾아보면 ‘생활의 만족과 삶의 보람을 느끼는 흐뭇한 상태’로 정의하고 있습니다. 생활의 만족은 말그대로 생활하면서 느껴지는 충족감같은 것이겠지요. 삶의 보람은 어떤 일을 진행하면서 마음과 삶에 느껴지는 의미를 담은 열매이겠지요. 하지만 생활에서 만족을 느끼고 삶에서 보람을 느끼는 행복지수가 모두 똑같을까요? 언젠가(2009년도) 경제협력개발기구(OECD)에서 전세계 140개국의 경제, 사회적 상황과 국민들의 행복지수를 비교한 적이 있습니다. ‘현재 삶에 […]

나는 지금 …

by 장천재 담임목사
9.13.3015.jang

고등학교를 졸업한지 벌써 꽤 되었음에도 불구하고 추억의 보물에 담긴 웃음들이 불현듯 마음을 사로잡습니다. 때는 바야흐로 겨울방학을 얼마 남겨두지 않은 체육시간, 긴장이 풀린탓인지 많은 아이들이 체육복을 가져오지 않았습니다. 그런데 아뿔사 나의 가방에도 있어야 할 체육복이 눈에 보이지 않았습니다. 분명히 아침 등교하기전 가방에 넣었음을 확인했는데 체육복은 눈에 들어오지 않았습니다. 수업시간 시작이 가까오면서 체육선생님의 호랑이같은 섬짓한 얼굴빛이 마음에 […]

말 한마디

by 장천재 담임목사
9.6.2015.jang

“사랑하고 축복합니다” “당신은 시냇가에 심겨진 나무입니다” “당신을 통하여서 하나님께서 큰 일을 이루실 것입니다“ 만나는 사람들에게 매일 매일 이러한 축복의 인사를 하면 얼마나 좋을까요? 하지만, 우리의 입술은 축복의 말에 궁색합니다. 아니 축복보다는 비판, 비난의 말을 더 많이 합니다. 그래서 상대방의 마음을 아프게 하지요. 하나님은 분명히 이것을 기뻐하지 않습니다. 엘머 타운즈의 「축복하는 사람이 축복을 받는다」책에 보면 이런 […]